차길진 법사, 내달 4일부터 새 칼럼 연재

"영가 비망록을 공개합니다"
 "영가와 영혼의 숨겨진 이야기와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하겠다."
 '영혼 포교사'로 잘 알려진 차길진 법사(58)가 본지에 인기리에 연재중인 영혼칼럼이 새봄을 맞아 한층 흥미롭고 신비한 영혼의 세계를 소개한다.
 그동안 화제를 집중시킨 '영혼은 살아있다'에 이어 4월 4일부터 새로운 칼럼 '차길진의 영혼수첩'을 선보이는 것.
 '영혼은 살아있다'는 사람은 죽으면 끝이 아니라는 것과 삶과 죽음의 변화는 있을지언정 삶과 죽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인생은 울어야 할 일과 고뇌가 많지만 이를 뛰어넘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살아있는 동안 충과 효를 바르게 실천하자는 교훈적 성격이 강했던 칼럼이었다.
 하지만 내달부터 시작되는 '영혼수첩'은 차법사 개인의 경험에 비춰 영혼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한마디로 영혼 비망록. 그가 수십년동안 만나온 영혼과 인간의 대화, 숨겨 놓은 믿지 못할 이야기, 산자와 죽은자의 화해와 용서를 통해 삶의 평화를 추구한 구명시식에 관한 일기가 고스란히 소개된다. 영혼의 속성을 보다 다양한 측면에서 부각시킬 '영혼수첩'의 연재를 앞두고 차법사를 만났다.
 
구명시식 실패담-가슴 아픈 사연 담아
영혼 속성 보다 다양한 측면에서 부각
"진정한 행복의 교훈 알게 될 것"
◇'영혼수첩'을 통해 자신과 영가의 가연을 공개하겠다는 차길진 법사. <김경민 kyugmin@>
 -'영혼이야기'의 성과를 분석한다면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분수를 깨닫게 됐다는 것이다. 구명시식을 통해 사람이 죽으면 그만이 아니라는 것을 배운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만큼 인생을 조심스럽게 살게 됐다. 어떤 분은 "법사님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아마 저는 자살했을 것입니다"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둘째는 변화를 인정한다는 점이다. 영혼의 세계를 알고 나면 인생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어른들도 아랫사람들을 질책하기보다는 인정하고 타이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영혼 이야기'를 통해 묘사된 인생의 안타까운 악연은 회복할 방법이 없나
 ▶나쁜 인연이란 한 번 지나가면 그만이다. 똑같은 자식이라도 빚을 안겨주는 자식이 있는 반면, 빚을 갚아주는 자식도 있다. 사람이 좋고 나쁨을 떠나서 인연이 잘못돼 그런 것이다. 악연을 다시 되돌리는 것은 어렵다고 하겠다.

 -'영혼이야기'를 연재하면서 구명시식이나 신상의 변화가 있었나.
 ▶구명시식이 널리 알려져 한층 편해졌다. 후암정사 홈페이지에 1만2000명의 회원이 생겨난 만큼 구명시식을 요청한 사람들이 이미 익숙해져 있어 간결하면서도 핵심만 짚는 구명시식이 가능하다. 사회 저명인사를 포함해 팬들도 많이 생겨났다.
 
 -'영혼수첩'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주로 다룰 예정인가
 ▶ 돌이켜보면 지금까지 내가 구명시식을 해온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이었는지 모른다.
 이제 환갑의 나이를 앞둔 만큼 지금까지의 나를 돌아보고 실패담, 나의 가슴 아팠던 이야기를 솔직하게 고백하고 싶다. 실패한 구명시식도 다루려한다. 어쩌면 위신이 떨어질 수도 있겠지만 좀 더 진솔한 모습을 통해 오히려 인간적인 면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소개된 영가(靈駕)에 얽힌 기막힌 사연들이 무척 드라마틱하다.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진정한 행복의 교훈은 무엇인가
 ▶자신이 행복하지 않고서는 결코 남을 행복하게 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행복의 요소에는 불행도 함께 숨어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이 많다. 키가 작아 한이고,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한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인간은 평등하지 않으며 차별 자체가 업(業)이자 축복이다. 현재 남의 슬픈 일도 나중엔 나에게 닥칠 일이다. 자신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행복의 지름길이다. < 황수철 기자 midas@>
 
차길진은?
 1947년 전북 전주 출생.
 일찌기 영혼과의 교감으로 영능력자이자 예언가로 알려짐.
 후암정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 나가노 금강사 포교원장, 대한불교조계종 국제 포교사, 서울경찰청 박물관의 명예박물관장이다.
 저서로는'빨치산 토벌 대장 차일혁의 수기', '애정산맥' 1, 2권, '영혼의 목소리'1, 2, 3권, '한마리 까치되어', '죽었다 살아난 사람들', '영혼은 비자가 없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 '영혼을 팔아먹은 남자이야기', '영혼을 다스리는 49가지 이야기', '영혼의 엑스파일' 1, 2권 등이 있다.
 또 극단 '후암'의 제작자로 '구명시식' 등 영혼 연극을 제작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9ㆍ11 테러 희생자를 위한 특별 진혼제를 뉴욕에서 펼쳤다.
 문화기획자로 영혼과 관련된 각종 행사를 기획, 주도하고 있다.
 또 벤체기업가로 (주) 오성 INC 회장으로도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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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혜산 | 2005/04/25 14:26 | 영혼산책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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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문인옥 at 2006/01/05 02:43
유용한 정보네여^^
Commented by 영혼수첩 at 2016/05/04 06:38
무용한 정보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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